사회
'로드맵' 노-정 대립, 파국 우려
입력 2006-09-11 10:52  | 수정 2006-09-11 13:10
정부의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 로드맵의 입법예고가 임박한 가운데 노동계가 로드맵 저지 투쟁에 들어가면서 노사정간 로드맵 협상이 파국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노정은 로드맵 최대 과제인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을 3년 동안 유예하기로 한 절충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오늘 정부의 로드맵 입법예고 강행 저지를 위한 산별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용득 위원장의 단식 농성 등 투쟁 계획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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