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가짜 석유 수십억 원 어치를 판 혐의로 52살 서 모 씨 등 6명과 가짜 석유를 사서 쓴 트럭기사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경인 아라뱃길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자동차 연료로 쓸 수 없는 등유나,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 석유 140만여 ℓ, 20억 원 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가짜 석유를 화물운전자복지카드로 결제한 뒤 대금을 부풀려 청구하는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 씨 등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경인 아라뱃길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자동차 연료로 쓸 수 없는 등유나,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 석유 140만여 ℓ, 20억 원 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가짜 석유를 화물운전자복지카드로 결제한 뒤 대금을 부풀려 청구하는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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