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일 양일간 남양연구소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2012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부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흔히 무인자동차라고 불리는기도 하는데 '운전자 없이 레이더, 카메라와 같은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와 같은 자동항법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 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자율자동차 경진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한양대 팀
작년, 발표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14개 참가 팀은 2011년 7월부터 현대차그룹에서 제공하는 연구용 차량과 연구비(최대 9000만원)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했으며, 지난 6월 주행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포장 및 비포장도로가 혼합된 3.4km의 주행코스를 주행했다. 서행차량 추월, 돌발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신호등 인지, 주차 등 9개의 미션을 수행해 성공 여부와 주행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자율자동차 실내에는 다양한 컴퓨터·기계 장치로 가득 차 있다
대회 1위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양대가 차지했다. 2위는 충북대, 3위는 계명대, 4위는 한국기술교육대 (혁신상), 카이스트(열정상)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양대 팀에는 1등 상금 1억 원이 주어졌다. 아깝게 2등을 차지한 충북대 팀에는 상금 5천만 원, 3등 계명대 팀에는 3천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컴퓨터가 지붕위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을 내려 차량을 작동시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로서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21세기 자동차 기술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기술인 국내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의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율주행자동차는 흔히 무인자동차라고 불리는기도 하는데 '운전자 없이 레이더, 카메라와 같은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와 같은 자동항법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 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작년, 발표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14개 참가 팀은 2011년 7월부터 현대차그룹에서 제공하는 연구용 차량과 연구비(최대 9000만원)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했으며, 지난 6월 주행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포장 및 비포장도로가 혼합된 3.4km의 주행코스를 주행했다. 서행차량 추월, 돌발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신호등 인지, 주차 등 9개의 미션을 수행해 성공 여부와 주행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대회 1위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양대가 차지했다. 2위는 충북대, 3위는 계명대, 4위는 한국기술교육대 (혁신상), 카이스트(열정상)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양대 팀에는 1등 상금 1억 원이 주어졌다. 아깝게 2등을 차지한 충북대 팀에는 상금 5천만 원, 3등 계명대 팀에는 3천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로서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21세기 자동차 기술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기술인 국내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의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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