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13번째 희망의 선율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입력 2012-09-25 15:40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GSK, 대표 김진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국제구호기구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7일 부산 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광주 518기념문화회관, 21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아동들의 야간보호활동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GSK와 기아대책은 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개소를 개소했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 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GSK는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조성해 현재 6곳의 행복한홈스쿨과 3곳의 별빛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지원과 보호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K 김진호 대표이사는 험한 세상에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한편, 사회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도 국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자 기획된 아름다운 공연에서 마음이 쉼을 얻기를 바라며,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고민이 더해지는 저소득가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가 체코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야나체크 필하모닉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스메타나, 드보르작과 더불어 체코의 3대 작곡가로 꼽히는 야나체크를 기념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이번 콘서트에서 스메타나, 드보르작, 브루흐의 대표곡들을 동유럽 특유의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정보는 기아대책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ungerSave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