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 습격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안사르 알 샤리아'가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벵가지 공식 수비대는 "크리스 스티븐스 미국 대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안사르 알 샤리아는 해체됐다"면서 "개개인은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특정 세력으로서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안사르 알 샤리아의 벵가지 본부에서는 지난 21일 무장세력에 반대하는 시위대 수백 명과 교전이 벌어져 11명이 숨졌으며, 단체는 리비아 정부가 통제에 나서자 해산을 발표했습니다.
벵가지 공식 수비대는 "크리스 스티븐스 미국 대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안사르 알 샤리아는 해체됐다"면서 "개개인은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특정 세력으로서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안사르 알 샤리아의 벵가지 본부에서는 지난 21일 무장세력에 반대하는 시위대 수백 명과 교전이 벌어져 11명이 숨졌으며, 단체는 리비아 정부가 통제에 나서자 해산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