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농민에 수확량 최대 50% 자유거래 허용"
입력 2012-09-25 01:44  | 수정 2013-10-08 14:59
북한이 농업 생산량 증산을 위해 농민들이 수확량의 최대 50%를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조치를 포함한 농업개혁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중국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한 외신에 북한이 오늘(2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식량난 완화와 농산물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경제 개선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농민들이 더 많은 식량을 경작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농민은 지역에 따라 수확량의 30~50%를 가져가거나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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