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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BIFF 개막작 ‘콜드 워’, 1분 34초 만에 매진
입력 2012-09-24 19:40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작 예매가 1분34초 만에 매진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4일 오후 5시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폐막작 예매를 오픈한 결과, 개막작인 ‘콜드 워가 1분34초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폐막작 ‘텔레비전은 3분 31초 만에 다 구매됐다.
그간 비지정자석제로 진행된 개·폐막작 티켓 예매는 올해부터 지정좌석제로 전환됐다.
홍콩영화 ‘콜드 워는 홍콩배우 곽부성과 양가휘, 유덕화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선과 악의 대립구조보다 인간 내면의 본연적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보다 심도 있게 그려낸 잘 짜인 범죄영화이자 심리영화다.

‘텔레비전은 텔레비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다른 종교관, 세대 간의 간극, 전통과 현대화, 가족의 사랑 등의 이야기를 한데 어우러져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신랄하게 그려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예매사이트와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 및 ATM, 폰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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