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후조리원 10곳 중 6곳 위법
입력 2012-09-24 19:11 
산후조리원의 인력부족과 위생관리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산후조리원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점검 대상 83곳 중 60%가 넘는 51곳이 기준 위반 사항 위반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요람 간격 기준 위반이 가장 많았고, 간호 인력 미달, 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위생 기준 위반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등 보건당국은 산후조리원에 대해 연 1회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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