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SB에 음란물 수백 편…10대 성폭행범 구속
입력 2012-09-24 17:43 
충남 논산경찰서는 길 가던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8살 나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나 군은 지난 21일 새벽 1시 30쯤 논산시 반월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40대 여성을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강제로 성폭행하고서 현금 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나 군의 바짓주머니에서 음란물 수백 편이 담긴 USB 메모리 20개가 발견됐다며 그동안 음란물을 PC방 등에서 봐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