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직 외교관 "작전권 단독행사 반대"
입력 2006-09-11 05:47  | 수정 2006-09-11 09:42
전직 외교부 장·차관과 대사 출신 160명은 전시 작전통제권의 한국군 단독행사 추진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미 동맹의 축은 한미 연합사와 전시작전통제권이며, 만일 이 축이 없어지면 한미 동맹의 약화와 군사전력에 결정적인 비효율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상황은 결과적으로 정치와 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명에는 공노명, 이정빈 전 외교부 장관과 노창희, 신동원 전 차관 등 전직 고위 외교관들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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