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대선 당일 투표시간 연장 추진
입력 2012-09-23 17:55 
민주통합당은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선거 때마다 투표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특정후보 유불리를 떠나 투표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현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인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경제 여건상 투표 참여가 힘든 비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대선 당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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