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인권, 대마초 심경 고백 "요양원까지 갔다"
입력 2012-09-23 16:49  | 수정 2012-09-23 16:52

가수 전인권이 방송에 출연해 과거 대마초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힐 예정입니다.

전인권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서 "왜 대마초를 했는가?"라는 은지원의 물음에 "당시에는 좋아서 했지만 잡혀갈 만 했다"고 솔직히 답변했습니다.

이어 전인권은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5차례나 구속되고 급기야 요양원까지 가게 된 고통의 시간을 언급하며 "지금은 절대 대마초를 안하고 가족의 사랑을 먹으며 살고 있다"고 말해 재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덧붙여 수많은 루머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준 아내에게 "사랑하는 아내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다"고 특히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전인권이 속한 그룹 들국화는 대한민국 전설의 록그룹이며 이들은 약 25년 만에 모든 멤버가 함께 방송 출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