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치장 탈주범' 수사 지지부진
입력 2012-09-22 14:38  | 수정 2012-09-22 16:31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이 사라진 지 엿새째로 접어 들었지만, 경찰 수사는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22일) 경북 청도 남산 일대에서 기동대 6개 중대 등 경찰인력 500여 명과 수색견 9마리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앞서 경북 청도 화악산과 남산 일대의 절 7곳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가에 뚜렷한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며 "아직 경북 청도 부근의 산을 유력한 은신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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