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토분쟁으로 중·일 항공권 예약 취소 증가
입력 2012-09-21 01:51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갈등이 가열되면서 양국을 오가는 비행기표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항공은 9월~11월 사이 일본을 방문하려던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5천250명이 항공권 예약을 취소했고, 일본인 방중 관광객은 4천600명이 비행기표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도 같은 기간 중국인 방일 여행객 약 1만 5천 명, 일본인 방중 여행객 3천여 명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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