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7만 원 싸다
입력 2012-09-20 19:05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평균 차례상 비용은 18만 5천 원으로 평균 25만 8천 원인 대형마트보다 7만 원 적었습니다.
특히 전라 지역 전통시장의 차례상 비용은 17만 9천 원에 불과해 대형마트보다 9만 원이나 저렴했습니다.
단, 쌀과 배추, 동태, 밤 등 대형마트가 생산자 직거래를 하는 6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더 비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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