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자 상위 1%가 지난해 자녀 등 이해관계자에게 증여한 재산이 13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의 부자 1,274명은 13조4,454억 원의 재산을 증여하고 1조5,712억 원의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이는 전체 증여 신고액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또 1인당으로 계산하면 105억 5,400만 원을 물려주고, 평균 증여세는 12억 3,300만 원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의 부자 1,274명은 13조4,454억 원의 재산을 증여하고 1조5,712억 원의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이는 전체 증여 신고액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또 1인당으로 계산하면 105억 5,400만 원을 물려주고, 평균 증여세는 12억 3,300만 원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