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 고기 10인분 먹는 대식가…날씬한 이유 공개한다

커다란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어 치우고, 한끼 식사로 고기 10인분을 먹는 대식가가 날씬하다?
MBN ‘천기누설이 20일 밤 11시 방송에서 음식을 무한 흡입하고도 살찌지 않는 대식가의 이유를 낱낱이 파헤친다.
일본인 미야케 토모코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4분 30초 만에 초밥 100개를 먹어 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키 152㎝에 몸무게 38㎏의 그는 엄청난 식욕을 선보여 충격을 줬다. 44사이즈를 자랑하는 늘씬한 몸매를 가진 쇼핑몰 모델 성혜경씨는 저녁을 먹은 후 야식으로 치킨과 라면, 떡볶이까지 챙겨 먹을 정도로 대식가이다.
평균 이하의 몸무게로 보통사람들보다 10배는 많이 먹고 있는 두 사람. 이들의 공통점을 다방면에서 파헤쳐본 결과 남다른 위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먹는 양과 위의 크기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천기누설에서는 복부 CT와 내시경, 조영제 검사를 통해 대식가와 소식가의 위 크기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 또 다른 신체적 조건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의료진을 깜짝 놀라게 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척추만 봐도 질병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할 수도 있다는 ‘척추진단교정술에 대해 알아보고 그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