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 3배 증가

올해 상반기에 보험사기를 신고해 포상금을받은 신고자 수와 포상금 액수가 모두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가 보험사기 신고자 1천299명에게 포상금 8억 2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기 신고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로 늘었으며, 포상금도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제보자가 받은 포상금은 최저 만원에서 최고 3천73만 원으로, 1인당 평균 63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험사기 신고는 금융감독원이나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의 홈페이지나 금융감독원 전화 1332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