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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닌데… ‘아랑사또전’, ‘착한남자’에 따라잡혀 ‘울상’
입력 2012-09-20 09:10 

지상파 3사 수목극 경쟁 구도가 심상치 않다. KBS 2TV ‘각시탈이 떠난 뒤 극적으로 수목극 1위에 안착한 MBC ‘아랑사또전이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단 3회만에 따라잡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9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1회는 전국기준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착한 남자 역시 같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동률의 시청률이지만 분위기는 극과 극이다. ‘아랑사또전은 전회 방송분에 비해 0.7%P 하락한 반면, ‘착한 남자는 3.9%P 상승했기 때문. ‘착한 남자는 이같은 기세로 ‘아랑사또전을 역전하겠다는 기세라 ‘아랑사또전으로서는 갈 길이 급해졌다.
‘아랑사또전은 아랑(신민아 분)의 죽음과 은오(이준기 분)의 어머니에 관련된 미스터리가 조금씩 풀려가면서 극 전개가 탄력을 받고 있지만 중간 유입되는 시청자들로서는 극 전개를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이에 반해 ‘착한 남자는 아직 극 초반인데다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 배우들의 매력이 배가되면서 흡입력 있는 전개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려야 할 ‘아랑사또전이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2%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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