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얼 “‘나가수’ 출연? NO‥나는 가수 아니다”
입력 2012-09-20 08:07 

나얼을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볼 기회는 영영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아이즈를 거쳐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로 활동 중인 나얼은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솔(Principle of my Soul)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가수 러브콜에 대해 출연 계획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가수 제작진은 그동은 꾸준히 나얼에게 출연 의사를 타진해 왔다.
나얼은 팬들 앞에 많이 모습을 비치지 않으니 섭섭해 하는 건 죄송한다”며 싫어하는 일을 을 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난 녹음해서 열심히 만들어서 음반으로 들려주는 걸 좋아한다. 이정도로 팬들과 소통을 한다면 내가 행복하다. 그럼 팬들도 행복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월드스타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관심도 없다. 그냥 제일 첫 번째 목적은 나 자신에게 떳떳한 음악을 만드는 거다. 그걸 사랑해 주니까 감사할 뿐이다”며 나 스스로를 특별히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지만 그것이 내가 음악에 집중하게 하는 요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얼의 이번 앨범은 데뷔 13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솔로 앨범으로 ‘힐링과 ‘아날로그라는 콘셉트로 릴 테이프 방식으로 녹음됐으며 타이틀곡 ‘바람기억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깔의 11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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