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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혐의 연예인 엇갈린 증언… "제 발로 걸어나갔다"
입력 2012-09-20 08:06  | 수정 2012-09-20 08:09

프로포폴 투약혐의 A양에 관련해 네일숍의 엇갈린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A씨가 "구급차에 실려가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가 쓰러진 곳으로 알려진 강남의 한 네일숍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에이미는 실려가지 않았다. 자기 발로 직접 걸어나갔다"고 밝혀 실신해서 구급차에 실려갔다는 기존의 사실과는 다른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전의 보도에서는 A씨가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간 사실이 알려져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최근 춘천지검의 조사에 응한 뒤 구속수감이 결정됐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또한, A씨가 방문한 산부인과는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떤 수술인지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A씨는 현재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조사는 중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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