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주주자본주의에 입각한 재벌개혁이 경제민주화의 본질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벌들의 순환출자, 사업다각화 등을 비판하는 것은 역사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교수는 서울 삼성전자 사옥에서 사장단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교수는 '주주자본주의를 근거로 대기업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제도를 뜯어고친다고 해서 경제민주화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면서 사회적 대타협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민주화 논의에 대해 '대기업이 혼자 큰 게 아니라는 게 배경'이라고 분석한 장 교수는 대기업들도 이런 문제를 깊이 고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재벌들의 순환출자, 사업다각화 등을 비판하는 것은 역사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교수는 서울 삼성전자 사옥에서 사장단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교수는 '주주자본주의를 근거로 대기업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제도를 뜯어고친다고 해서 경제민주화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면서 사회적 대타협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민주화 논의에 대해 '대기업이 혼자 큰 게 아니라는 게 배경'이라고 분석한 장 교수는 대기업들도 이런 문제를 깊이 고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