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이다해 ‘아이리스2’ 출연 확정‥세 번째 만남
입력 2012-09-19 17:16 

배우 장혁, 이다해가 드라마 ‘아이리스2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드라마에서만 세 번째로 장혁-이다해 커플을 보게 됐다.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혁, 이다해를 비롯한 1차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장혁, 이다해와 오연수, 임수향, ‘아이리스 원년 멤버인 김영철, 김승우,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민종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장혁이 맡은 유건 역은 경찰 출신의 NSS TF-A팀 팀장으로 백산(김영철 분)과 ‘아이리스를 둘러싼 사건을 맡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던 중, 자신의 인생을 바꿀 운명적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다해는 권총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NSS TF-A팀 요원 지수연으로 분해 본격 액션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리스2를 통해 ‘불한당(2008), ‘추노(2010)에 이어 다시 한 번 장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밖에 오연수는 NSS부국장 최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임수향은 ‘아이리스 소속 여성 킬러로 변신한다.
앞서 캐스팅 보도가 된 다니엘 헤니는 최종 조율을 남겨두고 있으며, 아이돌 가수 카라 강지영, 비스트 윤두준, 엠블랙 이준 등도 출연한다.
‘아이리스2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10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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