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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트트랙 일부 대표 선수 "전재수 감독 학대 없었다"
입력 2012-09-19 15:03 
선수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에 대해 일부 선수들이 의혹을 부인하며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라나 게링, 제시카 스미스 등 9명의 미국 대표팀 선수들은 "전재수 감독을 비롯한 한국인 코치진이 선수를 학대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14명의 선수가 전 감독에게 신체·언어적인 학대를 당했다며 미국올림픽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사건은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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