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오늘 출마 선언…"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입력 2012-09-19 14:47  | 수정 2012-09-19 14:50
【 앵커멘트 】
이번에는 여야의 대선 주자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 질문 2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연일 터지는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 열린 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치권의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큰 책임과 권한을 가진 사람이 국민에게 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부정부패 근절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 후보의 회의 참석은 회의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 전격적으로 발표됐는데요.


연일 터지고 있는 홍사덕 전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송영선 전 의원 등 측근들의 돈 추문 사건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됩니다.

어제 박근혜 후보는 대학 특강을 마치고 나와 홍사덕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속하게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후에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사천 곤양과 서포를 방문합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 아침 대학 비정규직 환경미화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담쟁이 기획단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