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풍 길목' 가거도항, 슈퍼 방파제 연내 착공
입력 2012-09-19 11:24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거도항에 대형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대규모 방파제가 올해부터 건설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태풍 무이파, 올해 태풍 볼라벤으로 방파제 350m가 유실된 가거도항에 올해부터 6년에 걸쳐 2천199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100년 빈도의 태풍에도 안전한 일명 '슈퍼 방파제' 공법으로 진행되며 평균 높이 46m, 방파제 수중 폭은 240m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됩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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