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지 “대학가요제 1위 팀에 전화번호 알려주겠다”
입력 2012-09-19 11:01 

방송인 박은지 여신 미모로 ‘대학가요제 남자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은지는 최근 MBC뮤직 ‘대학가요제: 뮤지션의 탄생(연출 박상민) 녹화에서 참가자들에게 1위 하면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보다 얼굴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이색 경험을 하게 됐다.
우승 후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MC 박은지의 질문에 남자 참가자 전원이 박은지 전화번호”라고 답한 것.
평상시에도 여신급의 미모로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박은지는 풋풋한 남자 대학생들의 진심어린 답변에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박은지는 첫 녹화부터 ‘대학가요제 3차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참가자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이며 따뜻한 격려와 다정함으로 경연과 서바이벌 과정에서 다소 경직된 참가자들에게 친 언니, 누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녹화가 끝난 후 박은지는 참가자들 모두가 동생 같은 마음이 들어서 서바이벌 결과가 나오면 나도 함께 울고 웃고 할 것 같다”며 1위하는 참가자에게는 꼭 전화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화답했다.
‘대학가요제:뮤지션의 탄생은 20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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