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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거지,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줄 알았더니‥
입력 2012-09-19 10:16  | 수정 2012-09-19 10:40

2011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싱어송라이터 김거지가 실력파 힙합 그룹 소울 다이브의 신곡 '매일 그대와'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밥줄'을 발표하고 ‘독백을 타이틀로 활동을 시작한 김거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후 독특한 이름과 이에 걸맞는 외모, 또 개성있는 음악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거지는 이번 소울다이브 신곡에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낸다. 자신의 음악에서 들려줬던 처절함을 벗고 사랑하는 사람과 아침에 함께 눈을 떴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한 것.
실력파 래퍼들로 구성된 3인조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는 자신들의 신곡 ‘매일 그대와의 피처링으로 김거지를 선택했고, 청량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거지의 보컬 피처링이 섹시한 노랫말에 풍성함을 더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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