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북한에 국제의무 준수 압박 지속"
입력 2012-09-19 02:32 
미국 백악관은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 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 발표된 대북제재 연장과 관련한 질문에,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한 게 없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의무를 지킴으로써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월 의회에 보낸 통지문을 통해 북한이 미국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대통령 행정명령에 근거한 대북 경제제재를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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