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 FTA 협상 오늘 종료

한미 FTA 3차 협상 일정이 오늘 모두 끝납니다.
오늘은 무역구제, 지적재산권, 노동분과와 자동차 작업반 회의가 열립니다.
우리 측은 무역구제 분과 회의에서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 부과 남용을 막을 제도적인 장치를 요구할 전망입니다.
미국 측은 지적재산권 분과에서 저작권 보호 기간을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자동차 작업반에서는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 개선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훈 수석대표와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는 오늘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3차 협상 결과를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