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홍콩 시위대 댜오위다오 출항 연기
입력 2012-09-18 15:07 
만주사변 81주년을 맞아 계획됐던 홍콩 시위대의 댜오위다오 출항이 연기됐습니다.
홍콩 활동가들은 오늘(18일) 댜오위다오로 출항할 계획이었으나 항해에 필요한 선박검사증명서를 받지 못하는 등 차질이 생기면서 출발이 1~2일 정도 지연될 전망입니다.
앞서 홍콩 해사처는 해당 선박의 출항 목적이 순수한 어로 작업에 있지 않다고 판단해 기존의 출항 거절 지침이 유효하다고 밝혔지만, 시위대는 출항을 강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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