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레스타, 1호차 출고…승용차 콘셉트의 중형버스

대우버스는 18일, 울산공장 출고사무소에서 중형버스 레스타의 1호차 고객전달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레스타 1호차의 주인공은 두리관광(경기도 화성시 소재) 강송식대표로, 대우버스는 강대표에게 레스타 1호차와 함께 대형 LED TV를 전달했다.

레스타는 대우버스가 5년간 독자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중형 버스로, 지난 5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대우버스 레스타 1호차 전달식

레스타는 승용차 콘셉트의 최신 유러피안 스타일을 구현했다. 레스타에는 최고출력 170마력의 커민스엔진이 장착됐으며, 독립현가장치, 프론트리드 등 주요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채택됐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레스타 출시로 대우버스는 버스 차종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버스 종합메이커로써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면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함으로써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스타의 가격은 5061~5915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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