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진-박주현 측, 열애설 조심스럽게 부인…왜?
입력 2012-09-18 10:55  | 수정 2012-09-18 11:25

신화의 전진(32)과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26)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전진과 박주현 양측은 18일 열애 사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는 것은 맞지만 본격적인 만남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박주현씨가 소속된 신인 걸그룹 스피카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마당에 이 같은 소식이이 행여 나쁜 영향을 줄까봐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진이 최근 신화앨범의 땡스투에 JH(주현)에 대해 언급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정황들이 다수 포착되고 있고 두 사람이 종종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는 등 두 사람이 이미 연인관계로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선이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스피카의 컴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주현은 현재 자신이 속한 스피카의 컴백을 준비중이다. 스피카는 19일 신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주현이 연습생 시절 처음 만나 선후배로 시작해 올해 1월 박주현이 스피카로 데뷔 전후 관계가 진전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신구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전진은 지난해 11월 소집해제 후 신화로 복귀, 올해 3월 새 앨범 '비너스'로 활동하며 건재를 과시했으며 최근에는 '신화방송'을 통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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