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2002년 '평양선언' 때 114억 달러의 보상밀약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조선노동당 전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일본인 납치 문제를 인정하는 댓가로 114억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밀약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밀약설은 대남공작기관 출신 탈북자 장철현씨가 2008년 처음 제기했으며, '평화선언'은 양측 협의가 중단되면서 현재까지 실천되고 있지 않습니다.
신문은 조선노동당 전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일본인 납치 문제를 인정하는 댓가로 114억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밀약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밀약설은 대남공작기관 출신 탈북자 장철현씨가 2008년 처음 제기했으며, '평화선언'은 양측 협의가 중단되면서 현재까지 실천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