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의도 칼부림 제압 교수, LA 경찰상 수상 예정
입력 2012-09-18 10:52 
지난달 '여의도 칼부림' 사건 당시 발차기로 범인을 제압해 추가 피해를 막은 이각수 명지대 무예과 교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위원회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습니다.
이 교수는 "나의 무술 스승으로, LA에서 경찰무술아카데미 교관으로 활약 중인 김윤배 세계합기도연맹 총재가 LA 경찰에 나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LA 경찰청에서 열리며 이 교수는 "먼저 잡혀 있던 국내 일정 때문에 직접 참석은 어려워 추천자인 김 총재가 대리 수상할 예정"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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