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가수 겸 탤런트 세미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11월 11일 삼성동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성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양가 부모님의 축복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이 음악과 연기 등에 공통된 관심사가 많다. 약 1년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에 대해 평생의 반려자라는 분명한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앞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단단하고 큰 버팀목이 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미는 1998년 청소년드라마로 데뷔해 드라마 활동을 이어오다 2005년 LPG 2기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후배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야구선수인 민우혁은 2007년 4인조 그룹 포코스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 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고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2011년에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올해 케이블 채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