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산바] 대구·경북 태풍 접근…피해 잇따라
입력 2012-09-17 10:19  | 수정 2012-09-17 10:32
【 앵커멘트 】
태풍이 관통하는 대구와 경북지역도 빗줄기가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남동부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심우영 기자!
(네, 대구입니다.)


【 질문 】
지금 대구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대구지역은 현재 바람은 강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전부터 빗줄기가 강해져 태풍이 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남동부 지역에 태풍경보가, 북부지역에 태풍주의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태풍이 관통하는 오후 동안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는 106.5mm, 경주 토함산에 356mm, 구룡포 27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자정쯤 포항 장기면과 대송면에서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주택 한 채가 파손됐고 상가 4곳이 침수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인근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 5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8곳의 도로가 통제 중입니다.

대구기상대는 앞으로 100~150mm, 경북 동해안은 2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초속 50m의 강풍과 함께 폭풍 해일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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