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주사 투약' 유명 연예인 A씨, 결국 입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된 A씨가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4일 오후 춘천지방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된 후 몸이 아프다”고 호소했고, 이에 경찰은 강원도 춘천 소재의 한 병원으로 그녀를 입원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A씨는 급성 A형 간염진단이 내려진 상태이며, 간수치가 정상인의 40배 정도로 높고 황달 증세까지 겹치는 등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측은 A씨의 입원에 따라 조사가 지연됐기 때문에 춘천교도소 내 구치소 이감은 당분간 연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씨의 몸이 평소에도 많이 좋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몸 상태가 확인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연예인 A양 이외에도 군 복무중인 인기 가수 B 역시 휴가 기간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사실을 군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