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에타' 관객 30만 명 돌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빛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국내 관객 3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피에타'는 어제(15일) 하루에만 5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수 30만 3천207명을 기록했습니다.
순제작비 1억 5천만 원 등 8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된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관객 25만 명 수준으로, '피에타'는 개봉 열흘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됐습니다.
이 같은 흥행은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상영관 수가 개봉 당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