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 내피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이 지난 12일 국방부 청사 내 감사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월남참전전우회 간부 A 씨가 지난 2006년부터 6년 동안 내피 원단의 원가를 속여 1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확인하려고 관련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월남참전전우회 간부가 국방부 감사 관련 B 모 과장에게 1억 6천만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검찰은 월남참전전우회 간부 A 씨가 지난 2006년부터 6년 동안 내피 원단의 원가를 속여 1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확인하려고 관련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월남참전전우회 간부가 국방부 감사 관련 B 모 과장에게 1억 6천만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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