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6일 홍콩에서 개봉한 ‘도둑들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홍콩 박스 오피스에 따르면 첫 주 개봉 수익은 20만4950달러다.
2002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홍콩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은 10년 만의 성과다. 두 편 모두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리얼 와이어 액션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최동훈 감독과 한·중 최고의 배우들이 결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홍콩, 태국까지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 되며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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