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영동과 남부 가끔 비…일요일부터 태풍 영향권
입력 2012-09-14 17:27 
<2>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하지만, 초대형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주말이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산바는 일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해상에서는 파도가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영동과 남부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기도>내일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요,

<중부>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영동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남부>남부지방은 곳곳에서 한두차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현재 산바는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대형급 위력을 지닌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진출하겠고, 이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따라서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전국 대부분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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