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종시 이전에 인근 전세가 급등
입력 2012-09-14 09:19 
정부기관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세종시 이주 공무원의 집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총리실이 이전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말까지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이 차례로 이전하는 등 공무원 4,139가구가 이삿짐을 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세종시 첫 마을 아파트는 955가구에 불과하고 가장 빨리 준공하는 아파트 입주 시기는 내년 8월로 예정돼 있어 인근 지역의 전세가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실제 부동산114 조사 결과, 아산과 천안, 청주시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들어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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