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유주사 투약' 유명 女배우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2-09-14 08:31  | 수정 2012-09-14 09:18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여성 연예인 A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씨는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재 방송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씨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패널은 물론 MC로까지 활동하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프로포폴을 구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수차례 연락한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가방에서 프로포폴 주사제 60ml짜리 5병이 발견됐고 경찰은 A씨가 이 약품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6월부터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유주사 상습투약 연예인 이름으로 밝혀라", "실망이다 A양", "무슨 사정이 있겠지",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A씨는 "간단한 수술을 받아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지 않았다"며 "가방에 있던 프로포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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