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1개 노선을 운영하는 삼화고속의 노조가 오늘(14일) 경고파업을 벌입니다.
노조 측은 "사측이 흑자노선 2개를 비밀리에 매각했고, 최근에는 구조조정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며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비노조원 직원을 버스 운행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삼화고속 노조는 지난해 말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37일 동안 전면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이 흑자노선 2개를 비밀리에 매각했고, 최근에는 구조조정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며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비노조원 직원을 버스 운행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삼화고속 노조는 지난해 말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37일 동안 전면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