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일감정 격화'…중국에서 일본인 부상
입력 2012-09-14 02:39  | 수정 2012-09-14 05:52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로 중국 내 반일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상하이에서 일본인이 폭행을 당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어제(13일) 상하이에서 현지인이 던진 라면에 얼굴을 맞은 일본인이 눈을 다쳐 치료를 받았고, 또 다른 일본인은 상하이 거리에서 중국인이 안경을 잡아채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 이후 중국에서 신고된 일본인 피해 건수는 모두 6건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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