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에 중소기업 연체율 급등…2.14%
입력 2012-09-13 15:03 
경기침체로 올들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규모가 크게 줄고, 연체율도 급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올들어 7월까지 주식·회사채 발행과 은행대출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12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7천억 원, 4.7% 감소했습니다.
7월 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2.14%로 작년 말보다 무려 0.51%P나 뛰었고 부실채권비율도 3.04%로 0.23%P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연체율이 4.79%, 부동산업 4.00% 등으로 특히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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