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진요' 최후의 결말! "피를 토하는…"
입력 2012-09-13 08:21  | 수정 2012-09-13 08:31

가수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 취득 사실을 놓고 2010년부터 제기되어 온 2년간의 ‘학력 위조 공방이 ‘타진요 회원들의 사죄로 끝내 정리됐습니다.

12일 오전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타진요 회원들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타블로에게 사죄했습니다.

이들은 공판 내내 타블로와 그의 가족들에게 죄송하다.”,"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사죄한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거듭 전했습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모씨는 학력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타블로를 학력위조 논란에 휩쓸리게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달라진 태도를 선고에 참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