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탈북자로 위장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공작원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석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며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15년 전부터 중국에서 탈북자 정보를 수집해온 김 씨는 지난 6월 국내에 입국한 뒤 동거녀와 가정을 꾸리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털어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석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며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15년 전부터 중국에서 탈북자 정보를 수집해온 김 씨는 지난 6월 국내에 입국한 뒤 동거녀와 가정을 꾸리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털어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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