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본의 아니게 ‘욘사마 배용준을 사칭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11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정진은 과거 드라마를 찍으러 LA에 갔었을 때의 비화를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정진은 "촬영을 쉴 때 할리우드 거리로 쇼핑을 나섰다. 명품매장에 구경 하려고 갔는데 나를 보기위해 밖에서 일본팬들이 매장 앞을 가득 메웠다. 셔터가 내려지고 경호원까지 출동했다"며 "한국에서도 없던 일이 LA로데오에서 벌어졌던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점장이 오더니 그를 VIP룸으로 안내했고 카달로그를 가져다주며 이정진이 살 수 없을 정도로 고가의 리미티드 상품에 대해 일일이 설명해 당혹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고 봤더니 나를 욘사마 배용준으로 오인해서 생긴 일이었다. 당시엔 배용준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때문에 가게에서도 욘사마에 걸맞는 대우와 품목을 보여줬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정진은 최근 영화 ‘피에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